경기도 시흥시는 ‘화이트데이’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캔디류 등을 판매하는 대형 할인마트 및 중ㆍ소형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3월 12, 13일 양일 간 실시했다.

이번 위생점검은 2개반 4명으로 점검조를 편성해 시흥시 관내에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용 캔디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취급기준 준수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미신고(무허가제품) 및 무표시 제품 취급여부 ▷색소표시 의무사항 이행여부 및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유난히 색이 진하거나 선명한 제품 등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를 의뢰해 과학적인 단속을 통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진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