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업ㆍ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화 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09년도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농촌체험 및 농산물판매 등 홈페이지 홍보 필요성이 우선되는 농가인 농촌체험농장주ㆍ농촌전통테마마을ㆍ생활개선회원 등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각 해당농가가 밀집돼 있는 면을 순회하면서 맞춤식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중 첫 번째 교육인 농촌체험농장주들을 모시고 3월12일 농업기술센터 도농교류관 1층에서 컴퓨터활용,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기초지식 배우기, 블로그를 통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 전략, 외부기기 이용방법 등 교육 후 실생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보화교육을 통해서 급격히 발전하는 정보통신 기술의 농업적 활용도를 높여서 단순히 컴퓨터 활용법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가가 영농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 활용해 실질적으로 농업소득을 높일 만큼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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