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무한돌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무한돌봄이 시작된다.

경기도 가평군은 국내외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사랑결연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실물경제가 최악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수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로를 모색해 안정된 경영을 이루기 위한 기업사랑결연사업은 담당급 공무원 83명과 83개 기업체가 1:1결연을 맺어 무한돌봄을 실천하게 된다.

1:1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해결하고 나아가 가업제품홍보와 판매에도 도움을 주게 될 이 사업은 결연을 맺은 공무원이 월1회 기업을 방문해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과 관이 상생협력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이룸으로써 안정된 경영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정립한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중소기업 무한돌봄인 이 사업을 위해 군은 매월1회 이상 기업을 찾거나 또는 전화를 이용해 단순애로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경제과에 통보해 조속히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또한 매월1회 이상 부군수 주재의 애로처리현황 및 해결을 위한 회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공무원이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애로 및 고민을 해결해 나감으로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중소기업의 경영활로를 모색해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기 위해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조례운영과 육성자금지원, G패밀리클로스터사업, 아이디어 특허 등록비지원 등 기업프랜드리 시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수흥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