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이달부터 4월까지 군도 11개노선 외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차선도색을 추진한다.

철원군 관내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노면표시, 횡단보도, 도로중앙선 및 외곽선이 퇴색돼 주민불편사항 발생 및 교통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차선도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돼,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철원군 관내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총연장 289km 구간에 대해 차선도색을 실시키로 했다.

단, 2009년 아스팔트 재포장이 계획돼 있는 도로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차선 도색 작업 구간의 경우 다소 간의 교통 혼잡과 불편이 불가피하니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차선도색이 완료되면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히 야간운행시 중앙선 침범 등을 사전에 예방해 운전자의 신변보호와 사고율 감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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