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공주시가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원의 선순환 조기정착을 위해 2009년 상반기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19일 신관동을 시작으로 31일 계룡면, 정안면, 옥룡동에 이르기까지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15개 읍ㆍ면ㆍ동의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시는 이 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6500만원(도비 1950만원, 시비 45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집 장려금으로 5850만원의 예산을 세워 잡병, 재활용가능 플라스틱, 의류 등 비유가성 재활용품에 지급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9일에는 신관동, 23일 사곡면, 24일 반포면과 신풍면, 웅진동, 25일 유구읍, 탄천면, 의당면, 우성면과 금학동에서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또 27일에는 장기면, 30일 이인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31일에는 계룡면과 정안면, 옥룡동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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