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를 첫 시발점으로 상주를 경유해 산과 물이 있는 우리나라 호반의 도시 충주를 찾았다.




회원들은 안전하게 오산을 경유해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국회의사당 앞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여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전국자전거길잇기' 국민연합의 공동대표(신용식)은 지난 15일 대구를 출발해 16일경북 상주를 거쳐 국토대장정 3일째인 오늘 충주시청 광장에서 이 행사를 이어간다.

또한 "4대강변과 전국주요도시에 자전거전용도로가 건설되면 자전거 타기가 생활화 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며 에너지절약, 탄소배출저감 등 엄청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동권 확보의 가능성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가졌다. 자전거길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이 전동훨체어나 전동스쿠터를 타고 다니면서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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