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세미나

경상북도 영천와인사업단(단장 김영석 영천시장)은 3월18일 영천시 관계자, 와인사업단, 농업관련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덕대학 대강당에서‘영천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덕대학 윤지현 총장의 기조발표로 시작해 영천시 과수유통과 정태준 과장의 ‘영천와인산업클러스터사업의 추진방안’, 일본 벳부대학 김경숙 교수의 ‘일본의 와인산업’, 성덕대학 와인연구소 이인경 교수의 ‘세계와인산업 및 아시아 와인산업의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일본 유후인 와이너리 아츠오 타바타 대표와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조동희 단장의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와인(13종) 시음회를 겸한 이날 행사는 영천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이 나왔다.

영천와인사업단장(김영석 영천시장)은 “산ㆍ학ㆍ연ㆍ관이 힘을 모아 와인산업을 성공시켜 지역농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포도의 고장 영천이 와인의 고장 영천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