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기와 소음·진동배출시설 사업장의 환경기술인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환경업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습득케 하고 환경보전을 현장실무에 적용케 하는 등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산업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한다.

진주시 관내 101개소(대기 72개소, 소음·진동배출시설 29개소)의 환경기술인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3월24일부터 26일(3일간)까지 진주산업대 공동실험실습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하며 강사로는 진주시청 강주기 환경보호과장 외 2명이 환경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협약과 기업의 대처방안, 대기정책 및 관련법령의 이해와 적용사례, 오염물질 특성 및 방지시설,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기술, 소음·진동정책 및 관련법령의 이해와 적용사례, 소음·진동 발생 및 저감기술, 방지시설 선정·설치 및 적용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으로 인해 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효율적인 사업장 환경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의 저감과 진주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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