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3월25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깨끗한 충남(Clean chung) 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시가지 및 하천지역 등에 겨우내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고하고자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특히 주민과 사회단체, 공무원, 군인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대청결운동’은 관내 시가지 및 공원, 하천 등 계룡시 전역에서 일제히 청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지역의 마을주변에 산재돼 있는 농촌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청정 계룡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3월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국토대청결 강조주간을 운영해 마을주변의 환경 또한 일제히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김덕영 환경녹지과장은 “이번행사활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하나로서 자율적인 청결활동을 펼쳐줄 것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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