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각종 공사장에서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가 시작되면서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공사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비산먼지로부터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해 특별 관리해 진주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특별관리 공사장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유발사업장 등 취약분야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관내 건설공사장 139개소 및 비금속광물제조업 46개소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85개에 대해 특별점검을 3월23일부터 5월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신고 이행여부, 신고사항과 실제시설과의 일치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해 비산먼지 발생이 최대한 억제될 수 있도록 하고, 건설공사장 주변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