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5일부터 31일까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겨우내 산간계곡, 유원지 등에 방치한 쓰레기를 수거ㆍ처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

대청결주간(3월25~31일)에는 ▷가정, 학교, 직장 등 생활주변 청결운동 전개 ▷ 터미널, 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정비 및 대청소 실시 ▷전신주, 벽면 등에 부착된 광고물 및 훼손된 현수막 제거 ▷도로변 휴지통 청소 ▷공원 등산로, 약수터, 벤치, 운동시설 주변 청결유지 ▷하천, 저수지 주변정비 및 청결유지 ▷어린이 놀이터, 노인정 등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겨우내 산간계곡 등에 쌓여 있던 쓰레기 치워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또 25일 일제대청소의 날에는 공공(유관)기관, 기업체, 교육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서 ▷생활주변, 공터 골목길, 공사장 주변, 산간계곡, 유원지 쓰레기 수거ㆍ처리 ▷영농폐기물 수거ㆍ처리 ▷휴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 수거 기동 청소반 운영 ▷하천, 저수지 등 방치 쓰레기 일제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도는 2009년 국토대청결운동을 숨은자원찾기 및 그린스타트운동과 병행추진하기로 하고 시ㆍ군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은 내 집앞부터 깨끗이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발견 시 시ㆍ군청 환경부서 또는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지역본부=신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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