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3월24일 오후 3시 동해항에 정박중인 5001함 회의실에서 육군23보병사단과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공조ㆍ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조회의는 김수현 청장을 비롯한 동해해경서장, 경비구난과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23사단은 최익봉 사단장 및 연대장 등 10명이 참석해 해안 경계임무 인수에 대한 협조사항과 방파제·갯바위 안전사고 예방 협조, 동해안 불법조업 단속을 위한 해경과 육군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등에 대해 협의사항을 나눴다.

또한 선박 입출항 결산 체계를 보안하고 해안작전지역내 민간인 출입통제에 대한 협조사항을 조율했다.

이날 협조회의에서 김수현 청장과 최익봉 사단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해상침투 등 대테러 활동에 공조를 강화하자고 다짐하고 각 실무자간 상호 교류 근무로 동해안 해·육상 치안 활동 공조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