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관광산업을 저변확대하고 인간, 자연,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로하스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어메니티 강릉’을 육성ㆍ발전시키고 있다.

강릉시는 2005년부터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농업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농촌전통테마마을(사천면 해살이마을) 선정 발전시켜 2007년, 2008년 두해에 걸쳐 전국농촌전통테마마을 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강릉은 농촌 어메니티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물인 오죽 상품화 기술과 10대 전략작목 중 딸기는 겨울철 소득작목으로서 전국에서 친환경 재배로 품질과 안전성면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이에 전국 기관 및 단체에서 농업현장 벤치마킹 및 농촌체험으로 농촌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3월25일부터 원주시 농촌지도자 및 농업경영인, 연천군, 양평군 마을주민 230명이 오죽농원, 딸기농장, 해살이마을에 벤치마킹을, 파트너쉽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3월 27일 단국대학교 학생등 230명이 해살이 마을을 방문해 개두릅 포장관리 농촌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우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