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09년 3월 27일 목요일 오전11시 산림분야 국가산업기술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바이오농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및 산림학과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충북대학교 바이오농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및 산림학과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7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태수 원장과 충북대학교 바이오농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 박재인 교수 및 산림학과 학과장 김재수 교수 외 양측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산림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해 기술정보 및 인력교류, 업무연계 등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상호 공동연구의 참여, 종자와 묘목의 생산 및 공급 기술개발의 협력, 연구관련 정보 및 자료 도서의 공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실습, 인턴쉽 등에 관해 다방면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인 영향으로 부족을 겪었던 전문인력의 확보와 산림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학계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충북대학교 산림학과와 바이오농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산림행정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의 양성과 기술의 개발을 위한 국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신품종보호제도의 정착, 산림용 종묘의 국가관리체계 및 생산성 증대, 산림유전자원 관리체계 확립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12일 충청북도 수안보면에 새롭게 개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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