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세옥)는 지난 27일 새 봄을 맞아 회원 30여명이 해명산 등산로 일대에서 정비 작업을 했다.

석모도는 전통사찰인 보문사를 비롯해 아름다운 해명산과 순환도로가 잘 발달돼 있어 해마다 봄철이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 최고의 관광지다.

이날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해명산에 올라 등산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등산객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잡목과 고사목등을 제거했다. 안세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이 사고없이 편안하게 등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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