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산26번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일 현장에서 나무이름표와 심을 나무를 직접 나눠 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을 통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연휴양림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내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검마산자연휴양림 팀장,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목공예체험과 야생화 화분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검마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나무는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키워드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번 내 나무 갖기 행사에 참여해 환경을 지키는 흐름에 일조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