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 빈곤층 140가구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무원들이 1촌을 맺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신빈곤층과 1촌맺기 운동’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책을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소외계층들을 공무원들과 결연함으로써, 각종 정부시책 홍보는 물론 안부전화, 기념일 챙겨주기, 자립능력 배양 등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신빈곤층과 1촌맺기 운동으로 주민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생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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