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의(역사)옛 숨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생태계를 배경으로 통일한국을꿈꾸는 철원에서 소신있는 교육행정을 위해 지휘하는 박상남 교육장이 철원의 교육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철원교육청 박상남 교육장은 1951년 1월13일(58)에 태어났으며 교육자로서 강원도를 무대로 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강릉초교를 시작으로 강릉 교육대졸업,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교육학석사)졸업,강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교육행정)을 수료했다. 또한 강원도 교육연수원,교수부장(교육연구관)다수, 동해, 삼척, 강릉, 양양의 장학사, 도교육청, 장학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의 교육장으로(발령) 임명됐다.

박상남 교육장은 “교육자의 산실은 선생님의 명칭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업,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수많은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것이며 곧게 성장해 온 학생들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 선생님의 교육사랑이 융합돼 사회를 아름답게 바라보고 건전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자로서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을 교육하다 보면 다소 난감한 입장에 직면할 때도 있다. 결손가정, 경제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의 자식들은 환경이 불안정하므로 비행 청소년으로 ‘탈선’한다. 성장할 때 그 현실을 바라보는 교육자-선생님의 마음은 무거울 것이다. 안타까운 입장일수록 용기와 지혜로서 스승은 제자를 사랑으로 감싸고 올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게 인도하는 것이 교육자의 길”이라고 했다.

끝으로 철원교육청 박상남 교육장은 “산교육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선생님들께 비행 청소년들이 없는 인성 교육과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장학의 내실화, 교원능력 개발을 위해 맞춤형, 연수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고 살기좋은 철원을 만들고 발전하는 데 일조가 돼 주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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