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가 지역민들의 정체성 향상과 지역문화에 대한 애착심 및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영주문화이해하기 강좌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문화이해하기 강좌는 역사문화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동양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경택)에서 진행되며 지난 3월1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40명)해 3월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4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격주로 진행되는 이론교육은 선사시대 영주의 문화유산, 삼국의 접점 영주지역의 위상, 영주의 불교미술, 고려~조선시대 영주의 문화유산, 영주의 유교문화, 영주의 민속 문화, 영주의 문화유산 어떻게 지켜야 될까? 등이 주요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격주 토요일에는 휴천동 지속묘군 및 입석, 가흥리 암각화, 순흥, 안정 일대 고분군, 성혈사, 비로사, 석교리 석불상, 금광리 마을 및 용혈리 와요지, 소수서원, 순흥향교 등 현장방문교육 및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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