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이 ‘빈 일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과 직업을 얻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1개 일자리를 확보해 구직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은 지난 1월15일부터 한 달간 ‘빈 일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547개의 일자리를 확보,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구미지청은 ‘빈 일자리 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기업의 빈 일자리 데이터베이스(DB)구축을 통해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과 직업을 얻지 못한 구직자의 눈높이 조절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

구미지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자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4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빈 일자리 2차 조사’를 실시해 일자리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구인기업체와 구직자는 구미종합고용지원센터(054-440-3310)와 김천고용지원센터(054-431-27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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