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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비봉산 기슭의 속칭 뒷골에 구미시청소년수련관과 농촌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6일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곳에서 기공식을 열고 160억원을 들여 농촌복합체육시설과 구미시청소년수련관을 각각 오는 12월과 2010년 12월 완공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청소년 문화체험 확대 기대
999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이 6000여㎡에 달하는 청소년수련관은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창작공방, 영상편집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댄스ㆍ노래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청소년수련관 인근에 건립되는 농촌복합체육시설은 9995㎡ 부지에 256석의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야외족구장, 레크리에이션실, 무대 등 시설이 건립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들 시설이 들어서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효과와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