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의 ‘한반도 야생화전’에서 한라산의 새우란이 기품이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새우란’은 대줄기처럼 해마다 한 마디씩 뿌리를 내는데, 그 마디 형상이 굽은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반도 야생화전’은 오는 5월17일까지 개최된다.

<조은아 기자·사진=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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