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군관내 산재한 위험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자연 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이 시작되기 전에 자연재난취약시설인 대규모 공사장, 재해위험지구, 하천, 방조제, 배수문, 절개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안덕수 강화군수는 관계자들을 대동하고 직접 재난위험 시설로 지정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속한 안전대책 수립을 수행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강화군에는 재난관련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이 112개소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아직까지 인재로 인한 재난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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