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법이 제정될 계획이다. 독일은 기후보호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기로 했으며 이산화탄소의 지하저장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인 실험결과를 얻는 즉시 이를 곧 시행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는 지속적인 저장안전성을 보완한 관련법 초안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지하저장은 석탄발전소와 지대한 관련성을 갖고 있어 이산화탄소의 저배출이 미래발전소 역할을 통해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가능성을 높이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독일은 지하저장소가 "학문과 기술적 발전에 발맞춘 장기적인 안정성을 충분히 증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최고도의 환경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이산화탄소 저장법의 안전성과 기술 그리고 환경표준에 대한 규정이 초기 단계로 향후 이에 관련한 국내·외적인 토론을 거쳐 새로운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독일=김용애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