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1월 26일 하루동안은 아무 것도 사지 않고 보내보도록 하자. 녹색연합
은 "이제는 환경을 위해 '소비(消費 -> 少費)' 할 때"라는 화두로 '아무것
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

1992년 캐나다에서 테드 터너가 시작한 이 운동은 전세계가 함께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우리과소비로 지구가 파괴되고 있지는 않은지, 현세대에 모든
자원을 다 써버려 다음 세대들이 사용할 권리를 뺏는 건 아닌지, 이렇게 소
비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날이다.

녹색연합은 이를 위해 11월 24일(일)부터 11월 26일(화)까지 소비의 천국,
명동을 중심으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을 전개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힙합거리공연, '초록이 소금나누기' 퍼포먼스를 통
한 절약운동을 펼친다.

이지원 기자 mong052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