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향남공장 이원근 상무, 김영희 대웅제약여사무원대표를 비롯한
2명은 지난 2일 소년소녀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여름상비 의약품을 화성시
에 기탁하고 최승대 화성부시장과 부시장 집무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액제훈증기, 영양제, 파스, 비타민제, 에어졸 등 싯가 5
백만원 상당의 여름 상비 의약품은 장기현(17, 태안)소년소녀가정을 비롯
한 47명, 노인 및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워 건강이 염려되는 계층에게 지원
된다.
이날 기탁식을 갖고 최승대 부시장과 담소를 나눈 대웅제약 이원근 상
무는 우정면 이화리에 소재한 노인 생활시설인 '애덕의 가정'과 장애인생활
시설인 '참빛의 집'을 직접 방문해 여름 상비약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주
변 잡초제거 등의 노력봉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대웅제약 화성공장(공장장 이진호)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무의탁
장애인들과 영세민 가장,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기업으로 발전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