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으로써 널리 알려진 랍비 슈말케는 어떤 마을로부터 지도자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어가서 몇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마을 대표가 환영 잔치를 상의하기 위해 그를 찾아 갔다.
문 앞에 당도하여 보니 랍비는 방 안을 서성이며 큰 소리로 무언가를 외치고 있었다. [랍비 슈멜케, 그대는 위대하다!][랍비여, 그대는 천재이며, 인생의 지도자다.] 하고 자신에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
10분쯤 밖에서 듣고 있던 마을 대표가 방 안으로 들어가서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한 이유를 물어 보았다. 랍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내 자신이 겉치레 인사나 칭찬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소. 오늘밤 당신들은 내게 최상의 말로써 칭찬할 것이오. 그래서 지금 그것에 익숙해지려고 한 행동이오.당신들도 자기가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것인지 알 것이오. 그러나 오늘밤 내가 한 말과 같은 것을 또 들으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오.]
'사람을 앞에 두고서 지나치게 칭찬하면 안 된다. 사람을 칭찬하고자 할 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라.' 이것은 남을 칭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격언으로 탈무드의 한 내용이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환경부의 새로운 조각이 단행되었다. 장관에 한명숙 전 여성부장관과 차관에는 곽결호 전 환경부 기획실장이 맡았다.
20세기를 넘어 21세기를 ‘환경의 세기’라고 할 만큼 환경에 대한 인식과 국민의 열의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이렇듯 겨울을 지나 봄을 만나 만개한 꽃들처럼 90년대 초반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한 환경운동이 더욱 조직화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그 국민적 결속력이 최대로 올라 성숙된 국민의식으로 확고한 자리메김을 하고 있다.
환경부 역시 최장수 김명자 환경부장관을 위시하여 각 국별 국장과 과장 급에서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환경에 대한 대처를 빠르게 진행해 국민들에게 후한 점수를 얻고 있다.
동강댐 백지화, 새금호 사업 재검토, 4대강 특별법을 통한 영호남의 환경적 대처, 굵직굵직한 국제환경회의를 통한 중국과 일본의 환경다리 역할까지 쉼없이 쾌적한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전 국민의 정부 김명자 환경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 차관이 수장 역할과 원할한 의사소통으로 크린 에너지를 사용하는 환경버스(CNG)가 대중화되고 서울 대기오염을 한단계 낮추는데 일조를 했다.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환경’이라는 두개의 단어를 국민들에게 각인시켰고, 무엇보다 귀중한 우리만의 자산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재산으로 인식하게끔 했다.
무엇보다 환경부의 최고 책임자의 장관과 차관의 바퀴가 원할히 움직여 오늘의 환경을 유지하며 개선했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서 무엇보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 환경부에 대한 바램과 기대는 국민의 정부에서 참여정부 역시 뜨거운 활화산과 같다.
신임 한명숙 환경부 장관의 여성적 섬세함과 동시에 한국의 어머니로서 따뜻한 가슴과 배푸는 여성의 손길로 환경을 보다듬어 준다면 더욱 더 한국 환경의 미래는 밝다.
또한, 곽결호 신임 차관인 전 기획실장의 빠른 기획력과 조직적 대처 방안을 통해 임시방편적인 환경사고 해결이 아닌 보다 신속하고 국민에게 납득이 갈만한 해결책을 찾아줄 것을 국민들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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