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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들은 곤충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을까?
세계 최대의 거대 로봇곤충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흥미와 함께 생생한 체험을 통한 감동을 전달하고자 '걸리버 로봇곤충 대탐험전'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K&J ENTRA 김동현 대표이사는 "환경이 오염되면서 잊혀져 가는 곤충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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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곤충전은 기획하는데 1년, 전시된 거대 로봇을 제작하는데만 5년이 걸렸으며 실제 곤충을 약 200∼600배 크기로 확대해 제작한 것으로 전시물의 평균 무게가 200kg에 달한다.
실제 곤충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곤충의 형태와 특징을 마치 현미경으로 보듯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곤충놀이 체험관에서는 곤충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되며 매주 일요일에는 곤충과 함께하는 사진 컨테스트도 열린다.

글 강재옥 기자
사진 이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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