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제59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광양시 통합로변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이번 식목행사는 광양시가 지향하는 '숲과 꽃의 도시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컨부두 ~ 초남간 통합로 도로변에 도시 가로숲을 조성하고자 가시, 황칠, 먼나무, 철쭉 등 상록수 14,500본을 식수할 계획이다.
지난 '95년 도농 통합이후 광양, 동광양 시민들간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광양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하고 있는 광양시는 이번 제59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광양, 동광양 시민들이 '하나되는 광양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는 기념식수 조림지를 유관기관 단체별로 식수와 연계한 사후관리구역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연중 지속관리를 통한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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