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이 관내 경로당에 황사전용 마스크와 화재예방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북구청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황사로 인해 노인들의 호흡기 질환예방을 위해 국민건강보헌공단 광주북부지사로부터 황사전용 마스크 12,000여개를 제공받아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일 부터 경로당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295개를 구입해 관내 280개 경로당에 1개씩을 전달했다.
김재균 북구청장은 '봄의 불청객인 황사는 길리콘과 칼륨 등 유해중금속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행정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인공동작업장 운영과 사회적 경험과 특성을 체계화한 노인인력뱅크를 운영하는 등 생산적인 노인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광주 김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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