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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에서는 교통사망사고 피해자중 60세 이상의 노인층이 전체 피해자의 약 40%에 이르고 있어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노인보호구역'을 설정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관내 신평동사무소 앞 3번국도 등 16개소에 32개 표지판을 설치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경각심 고취와 함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전국 처음으로 '노인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 '노인보호구역' 표지판은 가로 80㎝ 세로 170㎝ 대형 표지판에  야광판인 고희도 반사판으로 야간에도 쉽게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 되었다.
김영수 문경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로를 현장 확인하여 사고 우려가 있는 곳은 개선하고 교통시설물들을 확충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달할 것이라 밝혔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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