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깨끗한 바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 어장정화선을 활용해 연안 해저의 바닥 경운 및 오폐물 수거와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구제하는 공유수면 정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97년도 부터 ‘03년도 까지 어장정화선 2척(104톤/1척, 65톤/1척)을 활용하여 총 4,786㏊의 해역에 대한 정화작업을 실시한 결과 637톤의 폐어망 및 불가사리 등을 수거 처리했다.
 
금년에도 연안해역 공유수면 1,200㏊(군산 500, 고창 300, 부안 400)를 대상으로  정화작업에 착수해 10월말 현재 폐어망 등 46톤을 수거 처리하였으며, 11월말까지 금년 정화계획 수역에 대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연안해역의 각종 오 폐물을 지속적으로 수거 처리함으로써 우리 도의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장환경개선에 따른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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