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암관리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 암관리사업 실무자문단'을 구성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시·도 및 보건소 암관리 사업 담당자 40명을 위원으로 구성되며, 국립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당자를 포함, 시·도별 추천 보건소 담당자 32명과 복지부에서 추천하는 8명으로 구성된다. 


자문단 구성 목적은 ▶ 쌍방향적 현장중심의 행정 강화 ▶ 집행가능한 정책수립 및 효과적인 정책집행 ▶ 일선 담당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품질 향상과 정책실패 방지 ▶ 일선 담당자들의 암관리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에 있다.


자문단의 기능은 암 관련 정책 및 시행계획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과 정책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 수행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데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암사업 정책수립시 일선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원활한 의사소통 공간이 필요하다" 고  자문단 구성 배경을 설명하고 "일선 담당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암관련 정책의 품질을 향상키킬 것" 이라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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