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서비스 업체 (주)아이리버(www.iriver.co.kr)는 최근 종합IT서비스 업체 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와 추진해온 자사 AS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아이리스 (IRIS : Iriver Intergrated Service)'라고 명명된 새로운 AS시스템을 내년 1월 3일부터 정식 가동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이리버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기존 C/S (Client Server) 환경이었던 구 시스템을 DATA 통합성, GLOBAL 확장성을 고려한 WEB 환경으로 재구축한 것으로, 국내 모든 AS센터의 AS Process를 정형화하고 Best Practices 기반으로 시스템화하였으며, 다양한 기능부여를 통해 신속한 AS처리 및 안정적인 재고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LG CNS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4달 동안의 작업을 통해 아이리버의 전국 지역센터와 양재센터의 AS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리버 손광현 총괄 부사장은 “아이리스는 통합된 품질관리 및 자재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30~40%의 업무효율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아이리버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 CNS 김영철 장치/메디컬사업부 상무는 “금번 아이리스 구축을 통하여 형성된 아이리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리버가 세계 최고의 MP3 플레이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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