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www.iklc.co.kr)는 화성청계지구와 화성동지지구의 개발계획 승인을 득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성청계지구와 화성동지지구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연계(Network)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신개념의 테마 주거단지로 각각 25만평 규모로 개발되며 청계 3,788세대(10,980명), 동지 3,323세대(9,637명)의 총 20,617명을 수용하는 테마단지로서 주변에 풍부한 산림과 인근 골프장 등의 양호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경관특성을 발굴하기 위해 개발계획 수립 이전에 별도로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개발컨셉을 설정한 후 토지이용, 교통, 공원·녹지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화성 청계·동지지구의 경관계획에 따르면,청계지구는 수(水)자원의 적극적인 도입과 모(母)의 잉태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생명의 태동을 담은 순수의 공간 청계"라는 테마로,


동지지구는 지형 특성상 손의 펼친 형상을 모티브로 "자연을 포근히 감싸쥐는 동지"라는 테마를 설정하여 공간계획에 반영했다.


 


또한 양 지구내 중앙의 녹지축을 따라 실개울을 조성하고, 녹지율을 단지전체의 30%로 계획하여 에코터널 등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금번에 동 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05년 3/4분기에 용지보상을 착수할 예정이며, 연말 조성공사를 착수하고 '07. 12월에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는 단순히 택지만 공급하는 사업주체가 아니라 수요자들의 욕구(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위주, 사용자중심(User-mind)의 계획을 수립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Well-being)을 지속시킬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테마주거공간 창출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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