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무원 컴퓨터 ‘열풍’


효율적인 업무 추진...정보화 자격취득 필수





구미시 직원 과반수가 정보화 관련 자격증을 취득,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가고 있다.


구미시는 2003년 9월부터 시청 산하 전직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1인 1정보화 자격증 취득운동을 전개, 자격증 취득교육을 강화해 왔다 .


시는 부서별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우 사설전문학원에 위탁해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말 현재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은 전체의 51%인 664명으로, 2003년 9월 이 운동 시작 당시 417명에서 자격증 소지자가 247명 증가했다.


664명이 보유한 자격증은 모두 1천40개로 1인당 1.6개이며, 최다 보유자는 투자통상과 권선희씨(기능 10급)와 선산보건소 이은주씨(간호 7급)로 각각 8개의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올해 전체 직원의 65% 이상이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컴퓨터를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어야만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다고 보고 전체 직원이 최소 1개 이상의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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