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시는 총사업비 145억원이 소요되는 '고효율 램프 안정기설치사업'에 국비 70% 를 지원 받아 서울시내 전역에 설치된 가로등을 3개년 계획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1만2천등에 1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내 가로등을 기존 황색광의 나트륨램프에서 친환경적이고 자연광에 가까운 고효율 메탈핼라이드램프로 바꿈으로서 도로조명의 밝기가 기존 20룩스에서 40룩스로 2배이상 밝기를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거리가 밝아짐은 물론, 년간 전력사용량 약31만3천Kwh의 에너지를 절감하여 총 22억3천만원 정도 예산절감하는 기대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