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고로쇠 약수 채취시기를 맞아 가평군에서는 제1회 명지산 청정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북면 도대리 및 적목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자연속에서 얻은 신비한 고로쇠의 이용으로 건강한 삶 조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북면 적목리 약속의 섬에서는 개막식 당일 무료중식제공을 비롯해 "풍물놀이 및 농악대공연", "짚세기 만들기", "싸리나무 활쏘기", "고로쇠 무료 시음회", "고로쇠 채취", "관광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 "캠프파이어",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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