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ea Clean호'취항식이 3월 15일 인천항 관공선부두(제2잔교)에서 개최됐다.


'인천 Sea Clean호'는 인천앞바다 부유침적 쓰레기와 해안쓰레기를 수거,운반하는 역할 뿐 아니라 해양환경 조사 등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기능을 갖추고 있어 인천앞바다에 대한 과학적인 수질개선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날 취항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시의회의장,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한광원 국회의원, 김춘선 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한 환경단체, 선박건조업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 시승해 선상과 탑재장비등을 둘러봤다.


안상수 시장은 "인천앞바다는 연간 19만㎥에 달하는 쓰레기 등 각종 해양오염인자가 한강등을 통해 유입되고 있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시민의 휴식공간인 이곳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해양레저와 휴양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인천 Sea Clean호'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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