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8일 대강당에서 친환경, 토양, 병해충, 원예담당 농촌진흥공무원 364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및 단순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물 또는 토양,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성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을 종합 관리하는 제도이다.


손정수 농진청장은 이 자리에서“주요 작물에 대한 GAP의 범위 설정과 생산이력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별 안전성 위해요소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농산물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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