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시설이나 오락시설로만 여겨져 오던 어린이회관이 유아대상 과학체험장으로 변모했다.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는 이달부터 유치원생들의 과학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유치원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유치원의 날'은 매주 수요일로  '신나는 과학 체험여행' 탐구학습 교재를 활용해 유치원생들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학습, 자유체험학습, 3D입체영상관람, 과학영화관람 등 4개영역의 토요선택 과학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관 전시실, 식물원, 소극장을 활용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회관은 부산시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인 사고력과 자율적인 탐구학습 태도를 신장시키기 위해 6개의 과학전시실과 부산어린이식물원을 이용, 집중탐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탐구활동 신청은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 홈페이지(http://www.childpia.go.kr)에서  16 ~ 21일 까지 받으며 교육자원봉사자(퇴직 교장선생님)의 학습지도와 전시실 도우미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사이버 과학관에서는 수준별 사이버 학습지를 활용하는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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