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부산~항주(중국)' 및 '부산~광주(중국)'간 정기직항편 국제항공노선 취항식을 오늘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청사에서 갖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부산~항주(중국)'간 정기직항편부터 첫 출항에 나선다.


첫 출항하는 '부산~항주(중국)'간 정기직항편은 여객정원 143석 규모로 주 2편(화, 금)씩 오후 3시 부산을 출발해서 오후 4시 10분 항주에 도착하며, 항주에서는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여 오후 8시 5분 부산에 도착한다.


한편, '부산~광주(중국)'간 정기직항편은 3월30일(수) 첫 출항에 나서며 여객정원 141석 규모에 주 2편(수, 토)씩으로 오전 10시 부산을 출발해서 12시 40분 광주에 도착하며, 광주에서는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하여 오후 5시 50분 부산에 도착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부산~항주/광주(중국)'간 국제항공노선 정기직항편 개설 등 부산-중국간 하늘길 항로증설은 교통편의 제공으로 활발한 국제교류는 물론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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