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직자 의식개혁”
6급 이하 체험식 교육...대민서비스 강화
구미시 공직자 의식개혁 특별연수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시민 만족 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미시 6급 이하 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직자 의식개혁 특별연수는 참여정부의 “혁신과 분권”, “균형발전” 등 주요정책 방향과 핵심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능력의 배양, 조직 구원성간의 원활한 인간관계, 팀 효율의 극대화 등 체험식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중점 내용은 △의식혁신 행동훈련 △변화와 도전을 위한 공동체 훈련 △자기혁신과 신바람일터 조성 △행정서비스헌장제의 이해와 실천방안 △신뢰감 구축과 배려심 향상을 위한 화합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시 산하 여러 부서 내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직원을 우선 선정, 교육해 혁신리더로서 역할과 타직원에 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초일류 기업의 교육방식을 도입, 지금까지의 주입식 교육방식과는 달리 행동식 프로그램을 운영, 단시간에 변화 대한 혁신의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혁신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자기개발, 가치관의 재정립 등 조직 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구미=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