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미생물이 살아 숨쉬는 맑고 쾌적한 친환경적 연못을 조성 생태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자연보호 음성군협의회와 식재를 완료하고 자연환경 파수대가 매월 수생식물의 식재 상태를 확인해 건강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생태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 내 경호정 연못과 금왕읍 육령리 금왕생태 연못을 대상으로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수생식물 식재와 주변 경관을 위해 자연보호단체와 생태연못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읍 설성공원에 있는 350여평 규모의 경호정 연못에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련과 노랑 어리연 1천본을 식재 유기물의 자정작용을 통한 미생물 서식 환경조성과 수질개선으로 경호정 연못을 생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키로했다.


또 1천5백평 규모의 금왕생태 연못에도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창포·노랑꽃창포 등을 비롯한 노랑어리연 등의 초본류와 용버들·개나리·느티나무 등을 식재해 제2의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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