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지구가  불교사적 위치복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월정사중흥계획'과 병행하여 자연환경생태를  살린 웰빙형 휴양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최근의 전통사찰 중심의 정신수양욕구 및 웰빙추세 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 팔각구층석탑, 적멸보궁 등 월정사 주변의 불교문화자원과 건강, 생명을 테마로 한 휴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락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23일 한국관광공사와 ‘오대산국립공원내 「웰빙플라자」 조성 기본계획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3.31 일에는 현장을 방문, 도와 관광공사, 월정사, 평창군, 국립공원 오대산 사무소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구상에 관해 협의했다.


오는 8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불교사적, 생태탐방, 웰빙플라자, 인근스키장을 연계한 월정사 중심의 명상센타, 생태 문화마을 구상 등 종합 시설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2014 동계올림픽 개최시 외국관광객 유치 및 안정된 탐방객 확보 등 새로운 여가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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