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의료서비스 강화

부서별 정보 교환...혁신사업 실천

선산보건소가 부서별 정보 교환을 통해 대민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선산보건소는 대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전 직원이 참석, 부서별 정보교환으로 개선해야할 점을 찾아 시정해 나가기로 했다.

선산보건소는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서비스 확대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선산보건소는 향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권역별 4개 구역으로 분리해 정기 토론회를 열어 의료서비스체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보건소 업무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소독 솜, 주사바늘 등 감염성 폐기물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불리수거에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친절한 응대로 보건소의 밝은 이미지를 전하기로 했다.

선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담배의 해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담배를 끊기 힘든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고령이면서도 농촌지역이어서 의료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고혈압과 당뇨환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계절별 발생하는 각종 유행성 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홍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암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치료비가 부족해 병을 키워가는 시민들의 의료비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경 보건소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선산보건소가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