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국도환경정비에 들어간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국도17호선 중 청주에서 신탄진구간 18.5km를 비롯한 충북도 중ㆍ남부권 국도 8개노선 424km에 대하여 오는 25일까지 ‘새봄맞이 국도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봄맞이 국도환경정비 사업에는 ▶차선도색 212km ▶덧씌우기 20km ▶노면청소 424km ▶불법현수막 및 불법사설안내표지판 정비 등이 포함된다.


덧씌우기는 진천 초평~증평, 보은 회북~청원 가덕 등 20㎞이고, 차선도색은 보은, 옥천, 영동군 관내 총 212㎞이다.


또한 관내 8개 노선 전 구간인 424㎞에 대해 새봄맞이 노면청소를 실시하고,국도변에 있는 불법현수막 및 불법사설안내표지판 등을 수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새봄을 맞아 속리산 국립공원, 양산팔경, 장계유원지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 발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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