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생동아리가 제8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개최된 토목 시설물 모형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학사과정에 재학중인 추인엽(20), 김태규(20), 황은아(20), 황주영(19) 등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모형구조물 제작동아리 산마루 팀은 ‘반전(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이란 제목의 해상터널형 고속도로 모형을 제출, 예선을 통과한 20개 대학팀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기술의 향상을 위해 지난 1951년 설립됐다. 매년 3월 30일 토목의 날을 맞이하여 우수 토목인에 대한 시상과 각종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토목시설물 모형경진대회를 통해 토목에 대한 관심 증대와 우수 토목기술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대상을 차지한 KAIST 김태규, 황은아, 추인엽, 김태규학생(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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