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지초는 월 1회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토요 휴업일을 알차게 보내도록 토요체험학습 기록장 '토요일을 보람있게'를 발간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문지초는 2000년부터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해 연구학교와 시범학교로 지정됐고 올해도 우선 시행학교로 지정돼 월 2회 주5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습 기록장에는 토요활동 연간계획표, 조사학습 및 견학 방법 등이 자세히 안내돼 있고 체험학습 결과를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정규희 교장은 "자칫 토요 휴업일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도록 학습기록장을 만들어줬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여 토요 휴업일을 보람있고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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