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막아 달라며 초등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경상북도에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학교 박정현 교장은 '이 성금은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과 독도까지 자기의 영토라고 하는 억지 주장에 분노한,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독도를 지키자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에서 모금한 것'이라며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다시는 일본이 남의 땅을 넘보지 못하도록 하는 데 사용해 달라는 뜻도 함께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전교생에게 독도 특별수업을 실시하고, 미술시간에 독도 지키기 그림을 그려 작품전시회도 갖는 등 학생들의 애국심 함양에 전력을 쏟고 있다. |
- 기자명 김현서
- 입력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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